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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에니어그램의 하모닉 그룹 (긍정적 태도그룹, 능력그룹, 반응그룹)
에니어그램의 하모닉 그룹에 대하여 논하고자 합니다. 에니어그램을 아홉 가지 유형으로 분류될 수 있지만 이 안에서도 중요한 방식으로 분류됩니다. 이전에는 호비니 언 그룹에 대해서 알아봤다면 이번에는 하모닉 그룹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하모닉 그룹에 대해서 알게 된다면 의식의 성장에 많은 도움과 유익이 있을 것입니다. 이 유형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게 되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해서 안내합니다. 즉, 자신의 상실된 마음과 실망감이 커졌을 때에 자신을 어떻게 방어하게 되는지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보이는 태도에 대해서 말합니다. 그러나 약간의 혼동이 될 수 있는 유형들이 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글에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모닉 그룹: 긍정적 태도 그룹(2번, 7번, 9번)
하모닉 그룹은 각 중심에 위치한 3번, 6번, 9 번들은 그것들과 비슷하게 보이는 유형들이 존재합니다. 이들의 유형들이 보이는 모습은 때로는 너무 비슷하기 때문에 자신의 유형을 분간하기에 혼선을 주기도 합니다. 구체적으로 9번 유형은 2번과 7번 유형으로 보일 수 있으며 3번 유형은 1번이나 5번 유형으로 보일 수 있고, 6번 유형은 4번이나 8번 유형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에니어그램의 원형 모양을 보게 되면 이들을 연결하는 선을 없지만 몇 가지 공통적인 문제들을 이들을 연관성 있게 보일 수 있습니다. 결국 자신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을 시에 이 유형들이 각각 어떤 태도를 보이냐는 것 혹은 어떻게 어려움을 대처하느냐를 볼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태도 그룹은 9번, 7번, 2번이 있습니다. 이 세 유형은 긍정적인 태도를 취함으로써 자신의 실망감을 재구성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삶의 긍정적인 부분들을 부각하고 그러한 면들만 보기를 원합니다. 스스로가 좋은 상태 즉, 기분이 좋은 상태로 머물고 싶기 때문에 자신이 어떠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피상적이거나 회피하게 됩니다. 좋은 면으로는 사람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는 사람들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자신의 어두운 부분은 회피하려고 보지 않게 되기 때문에 매우 피상적인 반응들을 하게 됩니다. 자신 안에 고통이나 부정적인 것들을 보기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욕구와 다른 사람들의 욕구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도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번은 타인의 욕구에 자신의 중점을 두고 7번은 자신의 욕구에 중점을 두게 되고 9번은 두 가지 모두를 중시하게 되지만 결국 양쪽을 모두 충족시킬 수 없게 됩니다.
하모닉 그룹: 능력 그룹(1번, 3번, 5번)
하모니 능력 그룹은 1번, 3번, 5번으로 나뉩니다. 이 유형들은 자신의 감정을 돌보기보다는 객관적이고 효과적으로 유능해지기 위해서 노력하는 유형으로 그 어려움들을 다루는 법을 배웁니다. 특히나 자신의 주관적인 감정과 필요들을 돌보지 않기 때문에 추후에는 이것들을 보살펴야 하지만 우선적으로 감정을 뒤로 젖혀두고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해주길 기대합니다. 이 유형들은 체제나 규제 안에서 일하는 것과 관련해서 문제를 제기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이 체제 안에서 보이는 모습들은 가족과의 관계에서 발전되어 왔습니다. 이 체제가 얼마나 자신을 가치를 알아주는지 그리고 이 체제 안에서 물러나 있기를 원하는지도 본인 스스로도 잘 알지 못하고 확신하지도 못합니다. 1번 유형들은 성실한 면으로 이 규칙들을 잘 따르고 규칙 안에서 움직이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5번 유형들은 규칙 밖에서 움직이는 성향이 강하고 3번 유형들은 규칙과 규제 안에서 이득을 취할 때도 있지만 그것을 제약을 받지 않기 위해 규칙 안과 밖에서 모두 움직이기도 합니다.
하모닉 그룹: 반응 그룹(4번, 6번, 8번)
하모니 그룹에서 반응그룹은 4번, 6번, 8번입니다. 반응그룹은 주로 갈등과 문제들에 대해서 감정적으로 반응하고,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신뢰해야 하는지 알기 어려워합니다.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주로 이 유형들은 감정적인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에 걱정해 주는 반응을 해주기를 원합니다. 갈등 상황에서 반응그룹의 유형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적인 상태에 주로 맞춰주기를 바랍니다. 4번, 6번, 8번은 좋고 싫다는 감정표현이 분명합니다. 이들에게 문제 발생하면 다른 사람들도 그 부분을 금방 알아차리게 됩니다. 그리고 갈등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면 자신의 감정을 먼저 다루기를 원하고 대개의 자신의 감정을 다루고 난 다음에 상황을 정리하고 가라앉을 수 있게 됩니다. 이 유형들이 자신의 감정을 발산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면 크게 화를 내거나 복수심으로 향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 유형들은 독립성 또는 스스로 결정하고자 하는 욕구와 다른 사람들의 지원이나 보살핌을 받고자 하는 욕구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를 어려워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신뢰하면서도 동시에 신뢰하지 않는 것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별히 다른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을 느끼는 것이 이 유형들의 중요한 욕구이기도 하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의 환경에 대한 통제를 잃어버릴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힘들어합니다. 때때로 배신당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자신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태도를 알고자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로부터의 피드백을 필요로 하기도 합니다. 이 유형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조언이나 지시를 구하면서 도전합니다. 4번 유형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부모의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는 반면에 8번은 부모와 보호자의 역할을 하고 싶어 합니다. 6번은 이 두 유형이 가지고 있는 두 가지를 모두 원합니다. 때로는 자신이 부모의 역할을 하고자 하지만 때로는 다른 사람의 부모의 역할을 해주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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